미야모토 무사시
시바 료타로 지음, 김성기 옮김 / 창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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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최고의 검객 미야코토 무사시를 다룬 책이다. 소설형태를 띠고 있지만, 소설이라고 보긴 어렵고, 그냥 작가의 눈으로 본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라고 보면 될거 같다.

60여차례의 싸움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는 전설적인 인물 미야모코 무사시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샀는데, 그냥 어떤 인물이었구나 하는 지적 욕구는 충족시켰다. 원래 전설적인 인물은 입과 입을 통하면서 전설은 입담에 따라 쎄지기 마련이다.

그는 검법 이도류의 창시자였고, 병법 오륜서의 저자이면서, 검객이면서 화가였다. 싸움에 대해 본능적인 일가견이 있었던 모양이다. 검법도 당시 변칙공격이 유행한 시대였지만, 역시 Back to Basic 검술의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과 특유의 심리전을 사용하여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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