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자서전
호세 루이스 곤살레스 발라도 지음, 송병선 옮김, 마더 데레사 / 황금가지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금방 성인과 이야기를 하고 나고 나온 느낌과 같은 것이었다.

몇 년전 사뒀던 책을 몇일 전 다 읽었다.(요새 그만 두는 바람에 시간이 많은 관계로) 마더 데레사의 생애와 <사랑의 선교회>에 관한 이 책은 개신교 신자로서도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인자하신 용모 만큼이나 이웃 사랑을 실천에 마음 한 구석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 전파하는 그 마음과 나는 하지 못하는 자신감없음이 부끄러움으로 전달해 왔다.

원래 책에 낙서하는 것을 끔찍히 싫어하는 내가 중간 중간 볼펜으로 줄 그어 가면서 읽었다. 와이프와 나중에 태어날 애에게도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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