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었다면 없었고..^^;

계획하지 않았다면 계획하지 않았다.

가만보니..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낭비되더라.

그치만, 기분좋은 낭비도 때로는 필요하니. 그게 이번 주였나..

암튼 연습을 많이 못하고 레슨을 받을 때 필요한 것은 벼락치기 연습. 카하하.

뭐.. 선생님께는 매일 조금씩 한 것처럼 말씀드리게 되었지만, 오늘 하루 연습한 것 치고는 잘했다.^^

그래도 그렇게 대충하고 넘어갈 만큼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뜻도 되나?

활 연습좀 많이 하라고 하셨고, 오른팔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힘을 빼고 누르지 말고, 민다는 느낌으로 활을 써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유용한 tip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주에는 스즈키 3권 사오라고 하셨다. 움하하!

비브라토 완벽하게 배우면 악기 새로 살꺼다.

선생님의 선생님이 그러셨단다.

비브라토 할 때 50%가 그만두고, 포지션 이동할 때 그 50%가 또 그만두고.. 그걸 잘 넘긴 사람들은 죽을 때 머리맡에 바이올린을 두고 죽는다고.. 비브라토를 완벽하게 할때까지 열심히 해볼란다.

음악은 좋은거다.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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