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민하게 된다.. 제목을 쓸 때, 마침표를 찍을 것인가.. 안 찍을 것인가... ^^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흔한 말인데, 흔한 말은 대체로 현실과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
1년이 지나면 거의다 잊혀진다.
카모마일 향도 잊혀져서 이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처음 사귀던 남자친구도 1년 지나자 잊혀졌다.
그 다음 남자친구도 군대 간지 1년 만에 거의 잊어버려서 헤어졌다.
카모마일 향도 1년 지나니까 잊어버렸다.
헤헤...
모든 것을 영원히 기억하지는 못 하도록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시간은 멋진 지우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