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던 선생님께서 그만 두신단다. ㅡㅜ 이렇게 어려운 때.. 유학을 가신다고..ㅡㅡ;
여름 내~ 함께 이것저것 하면서 정말 힘도 들고, 정도 들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유리창 닦았던 거... 교사회의 하던 거.. 함께 식사했던 거..(단 둘이 회식이라고..^^;) 학원 게시판 만들었던 거.. 청소하던거.. ㅡㅜ (모모야.. 회식한 거 빼곤 다.. 고생한거잖아..^^;;)
서운하다.
새롭게 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참... 어색하고 .. 한 편으로는 두렵기도 한데...
아무튼 이번에 만날 분도 좋은 분이셔야 할텐데..
내가 나도 모르게 선생님을 의지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들면 이별이라더니!!
아이들한테 뭐라고 말해야 하나~ Good-Bye Party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