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 속에서.. - 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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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반면에 절대로 버릴 수 없는 것들ｌHanna Story

댓글(2)

Hanna (이메일 보내기) l 2004-06-13 22:42

https://blog.aladin.co.kr/purism21/479446

어릴 때부터 써온 일기장들

친구들과 주고 받은 유치뽕짝 쪽지/편지/연애편지/사진 등등

악보들/ CD들

스케쥴 다이어리 (매년 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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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2004-06-1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 때 일기장 가지고 있는데. 편지, 수업 시간에 받은 쪽지도 갖고 있어요. 어떨 때는 이게 무슨 집착일까도 생각하지만 버릴 수 없는 추억 같아요. 님은 악보들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군요. 저도 고등학교 때 기악 시험 때 쳤던 곡 악보는 있는데 정말 집착인 것 같아서 이건 버려야 할 것도 같아요.

Hanna 2004-06-16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과 추억/ 집착과 사랑/ 집착과 소유를 구분하는 건 종이 한장 차이 아닐까요? '집착'이란 단어를 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악보는 무조건 갖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요. CD 두요..ㅡㅜ 버릴 생각은 들지도 않음은 물론이구요. 이건 집착인가.. 사랑인가.. 모르겠다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