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이에게 보여주려고 산 팝업북 가격도 저렴하고, 아기가 두손으로 쥐고 보기에도 딱 좋은 작은 사이즈다. 갖고 다니기에도 좋겠고, 팝업도 재밌지만, 원숭이 바나나 먹이도록 잡아당기는 페이지도 있다. 특히 현명이가 좋아하는, 판다곰 페이지는 공을 따라다니는 판다를 돌릴 수 있는데, 까꿍놀이처럼 되어 있어서 재미있겠다 싶다. 사진에 찍은 부분 말고도, 캥거루, 코알라 페이지도 참 재미있다. 색깔도 밝고, 선명하고, 테두리도 날카롭지 않다. 그림도 단순하고, 동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내 책 주문하면서 자꾸만 한권씩 한권씩 주문하게 되는 현명이 책. 조금 시간 지나면 이제 아가 책이 더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