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2,43)

인기 절정의 순간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 밀알을 이야기 하시는 예수님과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한 바리새인들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이다. 나 또한 눈 앞의 인간적 인기에 연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외면한 때가 얼나나 많았었는가. 영광의 순간에도 사명을 기억하고 흔들리지 않았던 예수님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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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최재호 지음 / 한마음사 / 2001년 7월
절판


2차대전 후 태어난 신생독립국가 중 국가경제건설과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 뿐-16쪽

자녀 교육
나의 자식이라는 관념보다 사회의 자식, 국가이 구성원으로 인식-214쪽

오늘날 이스라엘이 청소년 비행이나 부부 갈등이 없는 나라가 될 수잇었던 것은 바로 저들의 안식일 문화가 빚어낸 가족간의 대화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222쪽

이스라엘에는 전세계 유대인의 약 4분의 1밖에 살고 있지 않다.-275쪽

우리가 보면 유데민족이 엄청난 역사적 시련 속에 살아남은 것이 다소는 가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저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로 하여금 세계 만방에 흩어져 살면서 세상을 마음대로 요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선물을 주신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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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힘
버나드 딕슨 지음, 이재열.김사열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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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먹는 미생물
데술포비브리오(Desulfovibrio) - 철제 가스관에 구멍을 낸다.-170쪽

설탕
1) 알콜 - 양조
2) 이산화탄소 - 제빵-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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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다윈 의학의 새로운 세계
랜덜프 네스.조지 윌리엄즈 지음, 최재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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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고갈을 지시하는 램프에 연결된 전선을 끊어버리면 연료가 바닥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지나치게 기침을 억제하면 폐렴에 의해 죽을지도 모른다. -28쪽

활동정지는 면역방어의 효율성, 손상된 조직의 복구, 숙주의 다른 적응들의 증대를 돕는다. 아픈 사람이 아픔을 덜 느끼도록 만들뿐인 약물 투여는 이러한 이득들을 오히려 해치기 십상이다. 약물덕에 좀 편안해졌다고 활발히 움직이다보면 방어 적응이나 복구를 방해하게 된다.-65쪽

비엔나의 내과의사 세멜바이스
1847년 의료진을 갖춘 진료소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조산원을 고용한 진료소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보다 세 배나 많이 산욕열에 걸리는 원인이 의사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손을 세척 용액에 씻었을 때 감염이 줄어듬을 입증.
- 의사들이 환자의 죽음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해고됨. 결국 47세에 정신병자 수용소에서 사망.-97쪽

열은 잠재적인 식물독소의 상당수를 무력화 시킨다.-129쪽

자연선택은 결코 건강에 유리한 것만을 선택하지 않는다. 다만, 번식 성공도에 유리한 것만을 선택할 뿐이다.-147쪽

한 쪽으로 쏠리거나 엉뚱한 자리에 난 앞니와 자라다가 멈춘 사랑니는 문명의 질병인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힘주어 씹기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으로 인정된다면 많은 치과 질환들이 예방될 것이다. 학교에서 껌을 씹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 오늘날 하부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어린시절에 하루하루를 비정상적인 자세로 몇 시간씩 보냈기 때문이 아닐까? 아마도 이 문제는 아이들을 의자에 앉히기보다 바닥에 쭈그리고 앉게 하고 쉬는 시간에 뛰어 놀거나 걸어다닐 시간을 많이 줌으로써 해결될 것이다.-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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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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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글을 읽으면 완악하던 나의 마음이 쪼개짐을 느낍니다. 책의 곳곳에서 깊은 감동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젖어있던 일상생활 속의 범죄 행위들에 대한 예리하고 통렬한 비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가담하거나 적어도 묵인하고 있는 죄악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패에 대한 지적과 탄식을 넘어 실천되고 있는 대안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말씀을 엮은 것이지만 전성도의 사역자화가 주창되는 요즘 나 같은 일반 성도도 읽고 깨달아야 할 바른 진리가 들어 있어서 일반인을 위한 책으로 출판 된 듯 합니다. 책값을 낮추기 위해 인세를 포기한 지은이의 희생이 책의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뒷부분에 소개된 짧은 인터뷰로 궁금해 하던 지은이의 사생활 일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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