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쯤은 누구나 갈 수 있다 - 보통학생들의 공부 역전 프로젝트
박재원 지음 / 길벗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중학교 때까지 화투, 땡땡이, 가출을 일삼던 문제아가 어느 날 갑자기 공부(그것도 힘들지 않게-고3때도 2시간 이상 공부하지 않았다니)하여 서울대에 계열 수석으로 입학 하였다니 짜증난다. 하지만, 두뇌를 이해하고 그 작용 방식을 연구하여 학습법을 생각해보았다는 점에서 단순히 자기 경험만을 나열한 다른 학습법 책과는 구별된다. 중간 중간에 고시나 유명대학에 합격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적절히 인용하여 논지에 믿음을 주려 하였다. 보통 단원 앞쪽에 작은 글씨로 써 놓은 글은 본문과 중복되므로 읽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뒤에 나오는 본문을 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주는 글이 써 있으므로 읽는 것이 좋다. 자신이 주장하는 학습법을 응용하여 편집한 것이다. 초반에 시선을 끄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이지만 중반이후는 평범한 내용이 길게 늘어져 있어 훌렁훌렁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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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이란 곧 시간이라 정의할 수 있다. ... 생명이 시간임을 깨달으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의미를 보다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다. 하루를 산다는 것은 그 하루 동안의 시간을, 다시말해 하루간의 생명을 무엇인가와 맞바꾸는 것을 뜻한다.  <내게 있는 것>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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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실은 누군가에게 통로의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게 있는 것>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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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지금 그대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어떤 길을 걷고 있으며 어떤 모양의 삶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 대답이 무엇이든, 그것은 필연이 아니요 그대 선택의 결과임을 잊어서는 안된다.(98) <내게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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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
(15)

닮고 싶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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