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커스 이주향'에서 다룬 이야기 입니다.

사이버상에서 커뮤니티와 클럽이 주춤하고 미니홈이 뜬다고 합니다. 사람의 만남과 사귐에 필요한 최소한의 귀찮음도 피하려는 경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심있는 클럽이나 커뮤니티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고 싶은 것이지요.

내 입장에서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겠지만 상대는 일일이 찾아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마찬가지로 내가 필요를 느끼는 곳은 직접 찾아 다녀야 하겠지요. 결국 교통량은 똑같을 것 같은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는 이기주의의 발로가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
    (마가 7:6~8)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유전의 차이를 생각해 봅니다. 이재철 님은 대부분 종교의 타락은 왜곡에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또는 섬긴다는 명분으로 행해진 잘못된 일들이 역사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오늘 나의 신심도 신앙의 행위도 헛된 '사람의 유전'에 근거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새로 받은 신용카드 사용등록을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직접 은행에 가는 것보단 편리하려니 생각 했지요.

~하려면 ~번, ~하려면 ~번 소리를 끝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인고의 보람도 없이 등록 대상이 아니라네요~ 헠!

이번엔 상담원과 말로 해야지, 역시 직접 대화해야...

또 한 차례의 ~하려면 ~번, ~하려면 ~번 끝에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어쩌고 하며 좋지 않은 음질의 음악감상을 해야했습니다.

상담원과 통화도 해보았지만 다시 한번 해보라는 소리뿐...

오늘은 통화량이 많아 에러난 모양이라는 상담원의 말을 믿고 또 다시 꿋꿋하게 시도

몇 일을 속상해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오늘 은행 갔다왔습니다.

현금 인출기로 한방에 끝나버리더군요... 허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X-mas cake
대추가 든 떡 케잌이다. 몸에 좋은 우리 음식! 근데 성탄절 케잌에는 초를 몇 개 꽂아야 하나? 예수님의 나이로 하자면 수천 개를 꽂아야 할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딸이 성탄절 연극 연습하러 간 사이에 서둘러 선물 꾸러미를 꾸며 놓았다. 나이들면서 트리는 거추장스럽다고 생각되어 트리 장식용품들로 선물 상자를 꾸민 것이다. 교회 갔다 거실에 들어서며 앗! 하고 좋아 까무러칠 딸 생각을 하니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