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는 말랑말랑 하고 맛있는 사탕이라고 한다. 제목이 감각적이다. 지은이의 말처럼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무언가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친근감을 느꼈다. 귀여운 마시마루 캐릭터와 혼동되기도 하였다.

눈앞에 놓여진 사탕을 먹지 않고 참으면 더 많은 사탕을 얻게 되는 실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매일의 생활에서도 하고 싶은 일, 편하고 재미난 일만 하는 것은 참지 못하고 달콤한 사탕을 먹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재미난 발상이다. 그러고 보니 달콤하고 화려한 색깔의 사탕의 유혹에 넘어가 그만 꿀꺽 삼키고는 곧바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모든 동기 부여 책들처럼 이 책도 주인공이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해피엔딩이다. 참고, 인내하고, 절제 하라는 따분한 교훈을 참 재미있게 풀어썼다. 중간 중간 들어있는 실명의 예화들도 많은 자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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