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사진가의 내용을 감지하는 능력(감성)과 형식을 창출하는 능력(지성) 그리고 셔터를 누를 때의 본능적인 몸의 반사신경(육체)이 동시에 작용하여 조화를 이루는 행위다. -138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