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다보니 결과가 거대하게 되었다는 것과, 처음부터 거대한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것은 절대로 같은 말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후자를 경계해야 하는 것은 그것은 황제의 논리요, 황제의 논리에 빠진자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까닭이다. <내게 있는 것> p.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