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는 것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3년 6월
장바구니담기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다보니 결과가 거대하게 되었다는 것과, 처음부터 거대한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것은 절대로 같은 말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후자를 경계해야 하는 것은 그것은 황제의 논리요, 황제의 논리에 빠진자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까닭이다.
-49쪽

주님께서 말씀하신 '자기부인'은 '넓은 문'의 부인 다시말해 '세속적 사고방식'의 부인임을 알게 된다.-51쪽

크리스천은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 줄 지상의 제사장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만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신교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고, 직접 죄 사함을 받으며, 직접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말하자면 개신교인에겐 단지 역할의 차이가 있을 뿐 그들 사이에 사람과 사람을 나누는 계급이란 있을 수 없다.-63쪽

그릇되어 보이는 기성세대를 비판하는 일에 정열을 쏟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조만간 그대가 그토록 비판하는 그분들과 닮아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해 엄격 하십시오. 자기 자신과 싸우십시오. ... 그대 자신이 먼저 이 시대의 '깨어 있는 소수'가 되십시오.
-65쪽

끊임없이 눈에 보이는 것을 짓고 세우려는 인간에 반해,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세운 것을 계속 허무셨다는 것이다. 보이는 것이 부정될 때에만 보이지 않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6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