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몇 가지 글귀를 드립니다. 새해 아침을 여는 데 여러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
1. 용기
두려워 말고 얼음 위로 나아가라
가장 용감한 선구자들조차
가지 못한 길이 있는 곳에서는
그대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아가라!
두려워 마오, 사랑하는 연인이여, 나의 심장이여!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나도 갈라지지 않으리니!
비록 깨지더라도 그대와 나는 갈리지 않으리니!
-괴테
2. 굴하지 않으리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혹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난 움츠리거나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굴하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았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얼마나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는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
3. 성찰
정해진 길은 없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면 그뿐.
하지만 그저 남들을 쫓아가는 길이어서는 안 된다.
나의 삶은 오로지 한 번이기 때문이다.
불안감과 불확실함 속에서 길을 찾느라 분주하게 뛰었던 젊은 날에도,
여전히 불안하고 불확실한 지금도,
나는 늘 깨어 있기 위해 노력했다.
진실을 관찰하는 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내게 오랜 습관 같은 것이다.
나는 성장하가를 원한다.
지금보다 발전하기를 원한다.
흐르는 세월과 덧없는 세상에서 무엇에도 미혹되지 않고
온전히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면을 가다듬는 성찰이리라.
-공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