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합3:19상) 날쌘 다리를 가진 사슴이 빈 들이나 가파른 절벽이나, 어디든지 사뿐사뿐 다니듯이, 가난에도 부에도 억울한 처지에도 어떤 희생이나 손해를 보는 자리에서도 자족의 비결을 지닌 삶! 비록 나는 이런 고백을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열심과 고집은 기어코 그 고백을 드릴 수 있는 '놀은 곳'으로 나를 인도하고 마실 것이다. (p.146)

아하! 이런 뜻이 들어있었구나. 이제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자족의 삶을 되새겨야 겠다. 얼마전에 읽은 <책읽는 소리>에 소개된 송익필의 글에서도 군자의 삶을 자족의 삶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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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2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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