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어찌하여 늘 스스로 만족하며 소인은 어찌하여 언제나 부족한가. 부족해도 만족하면 늘 남음이 있고 족한데도 부족하다 하면 언제나 부족하네.
君子如何長自足, 小人如何長不足. 不足之足每有餘, 足而不足常不足 - 송익필<足不足> p.146
자기 형편에 늘 만족하여 남음이 있는 자가 군자이고, 자기가 가진 것도 모른체 남과 비교하여 늘 불평하는 나같은 사람을 소인이라 하는구나. 군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과 입술부터 다스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