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선비들에게 있어 독서란 곧 세상을 읽고 나 자신을 옳게 보는 안목을 기르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서책에서 얻는 정보는 물질의 이익을 위해 쓰이지 않았다. 삶의 내적 충실을 높이는 데 쓰였다." p.25

"도구적 지식이 판을 치는 사회에는 깊이가 없다." p.46

 아하! 그랬구나. 요즘 사회가 얄팍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실용서적이란 이름으로 '~하는 법'에 관련된 책들이 난무하고 있지 않은가.  실용서적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깊이를 깊게 하여주고 참된 행복한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역시 고전인 것 같다.  내적 충실을 높이는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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