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자윯학습'에 대한 두려움 섞인 부담감 때문이다.

올해는 우리 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밤 10시까지 한다고 한다.

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효과없는 강제 수용을 앞다투어 실시하는지...

아하, 알았다.

이웃 학교가 하니 우리 학교가 하지 않으면 욕먹겠지. 에라, 모난 돌이 정맞는다지 않아...

실속 없는 전시행정, 마음빠진 겉치례의 폐단이 공공연히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강제 수용 때문에 아예 인문계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도

조심스럽게 검정고시 준비를 알아보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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