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칙칙이(워터픽)가 고장나서 쓰지 않고 있던 전동치솔이 생각났다.
전동치솔 부분이라도 사용하면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전동치솔은 멀쩡했으니까...
그런데 꼬박 하루를 충전해도 치솔이 작동되지 않았다.
거참! 드라이버로 대충 뜯어 보았더니,
하얗게 또는 불그스름하게 녹이 슬었다.
사용하던 전기 제품은 쓰지 않고 방치하면 금방 망가지는 것 같다.
사람도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