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에서 노벨상을 받기에 충분히 값진 업적이라고 결정 한다고 해서 그 결정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아요. 나는 그 전에 이미 상을 받았어요. 무언가를 발견하는 즐거움보다 더 큰 상은 없습니다. 사물의 이치를 발견하는 그 짜릿함, 남들이 내 연구 결과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 그런 것이 진짜 상이죠.-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