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살아있는 교육 18
이오덕 지음 / 보리 / 2004년 10월
구판절판


어린이가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다듬는 일은 그 자신의 삶을 보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다듬고 가꾸는 일-44쪽

시란 괴상한 말재주도 수수께끼 놀이도 아니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인 것이다.-68쪽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활 이야기를,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쓰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살아있는 글을 쓰게 된다.-303쪽

글쓰기 교육은 작가를 기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라 하더라도 생활글을 쓰게 하는 것이 좋다. 보다 훌륭한 작가를 키우기 위해서도 그렇다. 그런 작가가 될 기반을 닦는 것이 글쓰기 교육이다. 조숙한 작가를 만들어 이름을 내는 것이 그 당사자의 인간과 재질을 해치는 결과가 될 뿐임을 명심할 것이다.-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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