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면서 아니, 겨울 시작하면서부터 첫눈  내리는 날 맞추는 내기를 할 만큼 눈 내리기를 학수고대하던 딸이다. 밤이 늦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에게 전화하더니 외투 입고 나간다. 나는 이불 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내일 출근 길 걱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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