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산처럼 2 - 이오덕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 나무처럼 산처럼 2
이오덕 지음 / 산처럼 / 2004년 6월
구판절판


까치집 한 채 짓는데 나뭇가지가 1천 1백개쯤 들어간다고 한다.-42쪽

사람은 육식을 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풀과 나무의 뿌리며 잎이며 열매 따위를 먹도록 되어있고, 그렇게 먹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되고, 또 지구 환경을 죽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79쪽

살아있는 글쓰기는 자기 삶에서 글감을 잡아야 하고 의견이나 생각이 방송이나 신문에서 보고 들은 어른들의 말과 글을 외워 옮긴 것이 아니라 참된 자기 이야기여야 한다.-107쪽

농사 많이 지어서 그것을 팔아 돈벌이 하려고 하는 사람치고 빚 없는 사람이 없지만, 자기 식구들이 먹을만큼 짓거나 품을 파는 사람은 빚 없이 살아간다.-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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