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굶주림, 분쟁, 전쟁을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매일 무감각하게 누리는 일상이 천국과 같은 꿈이다. <바그다드 천사의 시 p.273>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형편이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나라별로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또 다르다. 그러니 나의 다름을 인하여 기뻐할 것인지, 불평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나의 몫이다. 무감각하게 보내는 하루가 천국과 같은 날로 바뀌는 것도 결국 나의 마음 속에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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