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외적인 일들로 인해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 일들 때문이 아니다라 네가 그것들을 어떻게 평가 하고 있는가에 의해서다. 그 평가와 판단을 한꺼번에 지워버릴 수 있는 것도 너의 손 안에 달려 있다. - 아우렐리우스 황제 <flow p.54>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황제도 고민이 있었나보다. 하물며 제 한몸 거취도 마음대로 하기 힘든 우리 서민이야 자기 연민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비결을 깨달은 그의 혜안이 놀랍다. 그의 치세에 백성들은 편안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