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케이스 데블린 지음, 석기용 옮김 / 에코리브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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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학을 왜 배우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좋은 대답이 될 것 같다. 수학이란 지겨운 숫자의 곱하기, 더우기, 빼기, 나누기의 반복만이 아니라는 것을 좋은 사진과 그림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할 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막연히 알고 있는 단조로운 직업의 세계를 넘어서 얼마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분야들이 펼쳐져 있으며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의 우수성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과학의 다양한 분야는 물론이고 그림, 영화, 경제, 정신, 미래 예측, 스포츠, 우주, 통신 등등 광범위한 영역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수학을 알게 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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