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Fithele 2004-08-15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 제 서재에서 오랜만에(!) 페이퍼를 퍼가신 분이라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도 파리의 연인 보면서 조연들에 항상 주목을 하는데 아주 공감가는 평을 써주셨네요. 잘 봤고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리엔트특급살인에는 그레이스 켈리가 아니라 아마 잉그리드 버그만이 나올 겁니다. 숀코너리가 나오는 74년작이라면...
 
 
soyo12 2004-08-15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랬군요. 그냥 그 시대의 예쁜 여배우가 나온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답니다. 저 솔직히 그 시대 아주머니들 구별 못하거든요. 빨리 고쳐써야겠네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로그인 2004-08-14  

안녕하세요..
제 리뷰에 최근에 코멘트가 달려서 무슨일 인가 봤더니.. 모두 soyo12님이시더군요.. 일드랑 뮤지컬을 함께 좋아하는 분을 만나기 힘든데, soyo12님을 알라딘을 통해서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

참..저도 지킬앤 하이드를 보러갑니다. 막공으로 보려고 표 예매해놓고 마음 설레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soyo12 2004-08-14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막공 예매했어요.
승우 지킬의 공연이 정말 예매하기 힘들더군요. ^.^
많이 기대하고 있답니다. ^.~
 


진/우맘 2004-07-27  

아니, 아니, 이게 왠 럭셔리 가든파티란 말입니까!!
방명록에 인사 남기려고 들어왔더니, 얼라....알라딘 5대천왕께서 줄줄이~~~인사를 건네고 계시네요.(지각이닷...^^;;)
소요님 인사에 기뻐하고도, 그동안 마음이 산란해서 놀러 못 왔어요. 이제 발길을 열었으니, 종종 올께요.
참, 대문의 이미지, 그 일본 배우 말이예요, 사진이 그렇게 나왔나? 제 눈엔 꼭 이동건 같네요.^^ 저도 요즘 파리의 연인에 훌떡 빠져있어요. 앞으로도 예리한 분석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soyo12 2004-07-2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제 조그마하고 옹색한 서재에
알라딘의 유명인사분들께서 구경을 오시더군요. ^.^
그저 감사하고 감읍할 뿐이랍니다. ^.^
이동건, 멋지지요.
전 저랑 비슷한 또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보다 4살이나 어리더군요.
역시 뽀샤시한 피부에는 이유가 있더군요. ^.~
 


밀키웨이 2004-07-20  

안녕하세요
저는요, 마태님 따라온 거 절대로 아니구요.
판다님처럼 뚱뚱한 궁딩이를 가지지도 않았구요,
스타리님처럼 닭살스럽거나 유식하지도 않은 밀키웨이랍니다.

제 서재는 그림책 이야기들밖에 없어서 소요님이 보실 만한 건 없으실텐데 저는 소요님의 서재에 볼 게 너무 많네요 ^^

페이퍼를 읽다가 참 공감한 글.

저도 이만하면 정말 한똑똑하는 줄 알고 살았습니다.
더우기 아줌마들과 어울려 그림책 이야기나 하고 대충 영화이야기나 하고 살다보니
그들이 제게 한결같이 하는 칭찬에 기고만장했더랬지요.
그러다가 알라딘에 와서 와장창 깨지고 피흘렸답니다.
지금도 아퍼요...호~~~호~~~

하지만 이렇게 발전을 위한 상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좋아서 참 행복한 그런 꺾어진 70의 아줌마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soyo12 2004-07-21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셨네요.
저는 밀키웨이님 서재에 가서 좋은 거 많이 봤는데,
음 오늘 아침에 저를 광분하게 했던 기주 왕자님의 음악을 올리신 분이 아니신지. ^.^;;
지금도 그거 침 흘리며 듣고 있답니다.
정말 간만에 한국 남자에게 광분하고 있는 듯합니다.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밀키웨이 2004-07-21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님 중에
오기다리 죠를 좋아하고 그와 비슷한 분위기의 일본꽃미남들 좋아하는 분이 한분 계시는데 ^^

panda78 2004-07-21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 성님, 정말루 섭하구만요. 스타리님은 유식하기까지 한데, 판다 동상은 엉뎅이 뚱띵한 거 뿐이어라---?
아니되는데--- 이런 문단속만 하고 다니시면!
소요님, 소요님은 제가 뚱띵한 엉딩이란 낭설을 믿지 않으시죠,녜? T^T

soyo12 2004-07-21 0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 님/
오다기리 죠는 어떻게 보면 정말 이쁘게 생겼고,
어떻게 보면 정말 성격 강하게 생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 그 성격 강한 면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지요.
제가 원래 좋아하는 사람들이 범상치는 않고 다 한 성격하는 사람들이라서요.^.^
판다님/
^.^ 뭐라 말씀 드릴 수는 없는데,
이거 하나는 확실할 것 같은데요.
제가 더 엉뎅이가 뚱띵하지 않을까하는 대책없는 자신감
-이게 자신감 맞는가? ^.~
 


마태우스 2004-07-11  

안녕하세요?
저는 판다님을 따라온 게 아니랍니다. 믿어 주세요. 그분은 그분의 삶이 있고 저는 제 삶이....
제 서재에 코멘트 남겨 주셨는데, 이제사 봤습니다. 늦게 와서 죄송하구요, 저도 한 추리 한답니다. 빨리 일이 잘 되셔서 파산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soyo12 2004-07-21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저도 얼마간은 추리 소설에 빠져 있지 싶어요.
지나치게 편향된 글읽기가 아닌가 걱정은 잠시하지만,
추리 소설 속의 멋진 남자들이 저를 놓아주지를 않네요.
님의 술 일기는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