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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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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2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역쉬 고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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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의 영향이 여실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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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는 1888년 여름 남프랑스 아를르에서 몇 점의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는데, 꽃송이가 3개인 것, 12개인 것, 14개인 것 등이 있다. 그리하여 이것들은 각각 '꽃병에 꽂힌 세 송이 해바라기'(73×58cm) '꽃병에 꽂힌 열두 송이 해바라기'(91×72cm) '꽃병에 꽂힌 열네 송이 해바리기'(95×73cm) 등으로 불린다.(15송이로도 불리워지는데 실은 15송이이다)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흐는 이렇게 적고 있다.

" 캔버스 세 개를 동시에 작업 중이다. 첫 번째는 초록색 화병에 꽂힌 커다란 해바라기 세 송이를 그린 것인데, 배경은 밝고 크기는 15호 캔버스다. 두 번째도 역시 세 송이인데, 그 중 하나는 꽃잎이 떨어지고 씨만 남았다. 이건 파란색 바탕이며 크기는 25호 캔버스다. 세 번째는 노란색 화병에 꽂힌 열두 송이의 해바라기이며, 30호 캔버스다. 세 번째 그림은 환한 바탕으로 가장 멋진 그림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같은 편지에서 고흐는 이렇게 열심히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고갱과 함께 사용하는 아틀리에를 오직 커다란 해바라기 그림으로만 장식하고 싶다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1889년 1월의 다른 편지에는 해바라기 그림의 복제품을 제작하였다고 적고 있는데, 1888년 여름부터 이듬해 초까지 모두 7점의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진 것은 분명하지만 어느 것이 여름에 그려진 것이고 어느 것이 겨울에 그려진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발작을 일으킨 뒤 쓴 한 편지에서 고흐는 1888년 여름에 몰두했던 '진노랑의 색조'에 대해 말하고 있다. 거의 노란색으로만 그린 해바라기 연작 다섯 점이 바로 그 색조를 강력히 보여준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그 효과는 충격적이다. <네 송이의 해바라기>와는 달리 고흐는 해바라기를 이루는 기본적인 색들만을 사용했다. 이 그림을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색은 노란색이다. 고흐는 노란색의 여러가지 채도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다.

   고흐는 해바라기를 그릴 당시, 유행하던 독주 압생트를 매일매일 마셨고, 이 술의 부작용으로황시증이 생기게 된다. 

 *황시증 :

빛깔이 없는 곳에서 빛깔을 느끼거나, 본래의 빛깔이 변색해서 보이는 것을 색시증()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물체가 황색으로 보이는 것을 황시증이라고 한다. 산토닌 중독에서 자주 보이는 증세이다. 처음에는 자색으로 보이다가 점차 황색으로 보인다. 아마도 자색을 지각해야 할 망막()의 기능이 처음에는 좋았다가 이어서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레이의사가 지나친 음주를 나무라자 고흐는 이렇게 말했다.

"노란 높은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라오 ...... 올 여름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나로서는 스스로를 좀 속일 필요가 있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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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4-07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에 있는 해바라기로 퍼즐하려고 했는데 누나의 반대에 부딪혀서--; 언젠간 하고 말리라:)

panda78 2004-04-0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렵긴 하겠지만, 하면 진짜 이쁠 것 같은데 아쉽네요. 다음에 꼭 하시길! ^^
(이번에 고르신 해바라기 퍼즐보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해놓고 나면 더 멋질텐데,제가 아쉽습니다.. ^^;;;)

방긋 2004-07-24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가 그렇게 노란 색에 집착했나요?
저도 '영혼의 편지'읽어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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