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교기념일이 5일이라 4일까지 덩달아 쉬게 된 엄마, 추석 때 못 오신 터라 이번에 오셨는데..

올라온 다음날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셨지 뭐에요. ㅜ_ㅜ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셔서

한참을 못 일어나시다가 겨우 침대로 가셔서 하루 종일 누워 계셨어요. ㅠ_ㅠ

부딪친 곳이 머리라,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그래도 생각만큼 심하진 않았던지 꽤 괜찮아 지셔서 오늘 내려가셨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또 제가 아파서.. 약 기운에 헤롱거리고 있습니다. - _ -;;

 

오늘 볼쇼이 발레 보러가는 날인데, 눈 좀 붙였다 가야지 안 그러면 가서 꾸벅꾸벅 졸다 올 것 같네요.

아..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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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05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병원 한번 모시고 가지... 머린데... 에구... 어머님꼐 전화드려서 불편하지 않으신지 확인하라구... 조심 또 조심하실 나이시니까...
그리고 자기도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거 아냐... 푹 쉬어...

panda78 2005-10-05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머리라 무지 걱정했는데 괜찮으신 거 같아요. 사진 찍어보자고 했는데 자꾸 됐다 그러셔서.. ;; 그래도 어지럽거나 머리가 다시 아프거나 하면 꼭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에요.
오늘 상태를 보면 괜찮을 듯 한데, 또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고 나서 며칠 지난 담에 갑자기 안 좋아지기도 한다던데 .. 제가 한 번 내려가 봐야 할까 봐요. 에효. 쯧.
만두 언냐, 고마워요- 언니뿐이야요-

mong 2005-10-05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안보이길래 어디 아픈게 아닐까
내심 걱정했는데~이론
맘 편히 푹쉬셔야 합니다
어머님도 괜찮으셔야 할텐데~

panda78 2005-10-05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 언니도 고마워요- 저는 환절기에 꼭 찾아오는 손님이 또 오신 것 같아요. ㅎㅎ 약 먹고 자면 괜찮아요. ^^
근데 몽 언니, 번개는 안 오시나요오?

panda78 2005-10-05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인제 진짜 자러 갑니다. 한 시간이라도 자야지.. ^^;;

BRINY 2005-10-05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볼쇼이 발레군요. 전 유일하게 일찍 귀가할 수 있는 날. 오늘은 빨랑 일거리 정리하고 일찍 가서 좀 잘렵니다. 잘 보고 오세요~

그림자 2005-10-05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같은???공간 같은 시각에 같이 있겠네요^^
예전에 같이 보았는데 저 기억 하실런지요^^(아이디 바꿧어요!)

날개 2005-10-05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 머리 안에서 피가 터져 고인다거나 하는 수도 있더라구요...

2005-10-05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치 2005-10-06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머리는 진짜 조심해야되는 거 아냐? 어머니한테 전화드려서 조금이라도 이상한거 같으면 꼭 병원 가 보시라고 그래. 괜히 불안한 거보다 낫잖아.

수퍼겜보이 2005-10-0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에으에 어떡해 ㅠ.ㅠ 그래 빨리 병원 가보시라고 해.

비로그인 2005-10-06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일이... 판다님도, 어머니도 다들 괜찮으신가요?

panda78 2005-10-0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걱정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_ _)> (^ㅡ^;;)
전화통화했구요. 괜찮으시대요. 저는 어제 발레 보고 왔더니 씻은 듯이 나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