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랑 그래 스무넷에서는 폭탄 마일리지 때문에 지르고,
헌책방에서 또 지르다니
이번달은 책값으로 나간 돈이 만만치 않겠다. ^^;; 그래도 흡족하기만 한 이 마음.. ;;

 

 

 

 

영원한 문화도시 아테네

책값이 워낙 비싸 뒤로 제쳐두고 있던 책인데 마침 헌책방에 나왔길래 덥석 구입. 그래도 원래 가격이 있는지라 아주 싸진 않다.

 

 

 

 

음모와 집착의 역사.

야사체질인지라 이런 책이 재밌어 보인다. ^^;

 


 

 

 

유럽문화의 수수께끼.
사실은 이 저자의 앤티크 기행 책이 갖고 싶었는데, 꿩대신 닭이다.

 

그리고 시공 디스커버리 두 권. 마티스와 실크로드를 샀다.

 

읽을 책이 정말 일년치는 족히 쌓였는데, 이래도 되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책을 지를 때가 제일 기쁜 걸 어쩌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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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0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 어디서 지르세요?

물만두 2005-08-0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 의학탐정 드디어 샀어요. 거의 한권에 만원 ㅠ.ㅠ

panda78 2005-08-08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저는 주로 북어게인이란 곳에서 지릅니다. ^^ 한 곳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다른 곳은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

만두님, 오, 그 책 진짜 재밌어 보이던데요! 만원 값은 할 거에요. ^^;;

oldhand 2005-08-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지를 때가 제일 기쁜 걸 어쩌누.. 에 백만표 찍고 갑니다. ^-^

panda78 2005-08-0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이쁜 코코 ^^
옛손님, 옛손님은 딸내미 안아 주실 때가 더 기쁘시잖아요. 히히-
근데 팔코랑 스카페타랑 링컨 라임, 전부 안 지르시다니 정말 놀라운 자제력이십니다- ^^)b

줄리 2005-08-08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에 가면 묘한 감동을 느끼곤 해요. 그리고 좋은 책을 만났을때의 희열은 오히려 새책보다 더한듯해요. 오랫동안 못 들른 헌책방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판다님 글을 읽고요.

panda78 2005-08-0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저는 밖에 나가는 걸 안 즐겨서 인터넷 헌책방 순례를 한답니다. ^^;;
사실 헌책이야말로 직접 보고 사야하는데 말이죠. ;

마늘빵 2005-08-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에 정을 붙이면 좋을거 같은데 전 헌책방을 한번도 안가봤어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panda78 2005-08-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전공 서적 사러 많이 가 봤어요. ㅎㅎㅎ(나머지 돈은 삥땅..)
근데 전공 서적 외의 책은 실제로 가서 산 적은 없구.. 인터넷으로밖에 안 사 봤네요. 가끔 보물을 건질 때도 있는데, 그럼 참 뿌듯하죠. ^^ 지뢰 밟을 때도 많지만.켁.

바람돌이 2005-08-0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도 들리시는군요. 저는 새 책 냄새를 너무 좋아해 헌책은 그냥.....
어제 서울 갔다오니 그새 배달되어온 새 책들 보고 너무 좋아서 행복했더랬지요.

인터라겐 2005-08-0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에 딱 한번 갔다 왔는데 질려버렸어요.. 아무래도 정이 안가요... 병인가봐요... 눈으로 보고 산것도 믿을 수 없는데 안보고 산다면???

panda78 2005-08-09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대한 최근 책으로, 상태 표시 최상이거나 상급만 골라서 주문합니다. ^^;; 근데 물론 실패도 종종 하지요. 저도 사실 새 책이 좋은데, 사고 싶은 책 전부 새 책으로 사자니 자금이 딸려서요. ^^;

바람돌이님, ^^ 저도 사실 빤질빤질한 새 책 좋아요. 묘한 새 책 냄새도 좋아하구요. 어렸을 때 새 그림책 펼치면 피어오르던 화학적 냄새가 너무 좋아서 코박고 읽고 그랬는데 말예요. 근데 잘만 고르면 서점 책 보다 깨끗한 것도 종종 있어서 그 맛에 이용하고 있답니다. ^^;

2005-08-09 1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8-0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그러시구나- 아마 주시지 않을까요? 저는 상당히 뒷맛이 안 좋은 책이었는데, 어떠실지 .. ^^; 말씀하신 책, 빌려서 읽어버렸어요. 그 책 평이 상당히 좋던데, 내놓으셔서 다른 책이랑 바꿔 읽으시면 어떨지요?

Volkswagen 2005-08-09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그럼 책 돌려 드릴 때 다른 걸 찍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panda78 2005-08-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수님, 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