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헌책방에 대산 세계문학 총서가 몇 권 나와있다.
= 대산 세계 문학 총서 중 [사랑과 교육] 딱 한 권을 예전에 몽상자님이 선물해 주셔서 가지고 있다 =

원래 가격이 비싼 책들인지라 55%정도의 가격이 매겨져 있음에도 선뜻 손이 나가질 않는다.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위의 책은 일단 주문넣어 주시고. (5000원)

 

 

 

 

 

최초의 중남미 소설이라 일컬어지는 [페리키요 사르니엔토] 1,2권 (나와있는 가격 17000원)

 

 

 

 

 

마담 드 스탈의 [코린나, 이탈리아 이야기] 1,2 (나와있는 가격 16000원)

를 놓고 망설이는 중이다.

 

예전엔 [트리스트럼 샌디 1,2]도 본 적 있고, 그 밖에 아폴리네르의 [알코올], 바예호의 희곡집도 보이지만
[트리스트럼 샌디]는 제대로 읽어 낼 자신이 없어 관뒀고
시집과 희곡집에는 별 관심이 없으므로

저 두 가지가 문제다.

 

지를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세... ;;;
지르면 과연 언제 읽을 것인가 그것도 걱정이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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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7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본 것은 러시아 인형뿐이라서...

panda78 2005-05-27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게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그건 없더라구요. ^^

2005-05-27 2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5-2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그래요? 가 볼까요? ^^;;

panda78 2005-05-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10%-15% 밖에 안 하는데요? ;;;

하이드 2005-05-2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제목보고 왔어요. ' 지르세요' 라고 말하려고. ^^;;

mira95 2005-05-27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는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보관함에 담았습니다.. 그냥 질러 버리세요~~~~

panda78 2005-05-2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 미스 하이드님, 오월은 힘든 달이라.... 지르기가 심히 저어되옵니다..;;

미라님, ^^ 꽤 좋다는 평이더라구요. 다른 책들은 서평이 없어서 꽤 망설여져요.

마태우스 2005-05-2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지르고 좀 가난하네 살아요! 그게 인간의 길이래요!
-배고파 죽겠어요!-

2005-05-28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5-2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별 말씀을! 아녜요- ^^ 가서 구경 잘 하고 왔어요.

마태님, 저는 라면만 먹고 못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