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마을 여기저기로 외출 나갔던 책들이 동시에 귀환... 거기다 반디님과 책나무님께서 빌려주신 책들까지 합쳐져서 그야말로 온집안이 박스산입니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책사태.
거기다 담주 월요일이면 새벽별님네 아이들이 또 한 박스 올 테고, 네무코님 애들도 한 박스 올 터라, 둘 자리 마련하느라 책을 이리 꽂아도 보고 저리 꽂아도 보고, 그 와중에 책산이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고, 책꽂이 위에 올려놓은 시계가 떨어지기도 하고, 혼자 정말 난리굿입니다요. ^^;;
빌린 책은 보고 있으면 뿌듯하고 한권한권 읽을 생각에 입이 귀에 가서 걸린다지만
돌아온 내 책들은 꽂을 데도 없고 정말 짐짝같아요 짐짝..
그런 고로, 제 책들 중 빌려보고 싶은 책이 있으신 알라딘 여러분들께선 부디 대출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_ _)>
네무코님께 보낼 책들이랑 아영엄마님께 보낼 책들 골라서 한박스하고도 반이나 채웠는데도 어째 빈 공간이 하나도 안 생기니... - _ -;;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