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리듬체조 선수. 2004 아테네 올림픽 금, 은메달리스트]
카바예바와 차시나는 지난 2001년 '짝퉁' 건강보조제를 진품인줄 알고 잘못 먹었다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1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세계선수권 메달까지 박탈당한 비운의 선수들이다.
자격정지가 해제된 뒤 1년 동안 자신의 비용을 들여 정기적인 도핑테스트를 받는 '보호관찰' 시기를 견뎌낸 이들은 복귀 무대인 지난 해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른 공통점도 있다.
(호오.. 나는 카바예바만 그런 줄 알았는데, 차시나도 1년을 쉬었구나.. 둘 다 정말 대단하다. 박수-)

어린 시절의 카바예바. 얼굴이 그대로네... ^^;;

거의 같은 포즈. 키만 커졌을 뿐, 별로 다른 점이 없지요?




위의 사진들은 카바예바.



위 세 장은 이리나 차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