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여행가시는 엄마를 바래다 드리러 나갔다가 빌려와서 읽었습니다.
에피소드 50 마지막 부분에
Happieness is a warm puppy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금붕어님네 모모같은 아이가 옆에 있었더라면
이토록 오랫동안 청승떠는 짓은 안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이 고비지만, 어쨌든 몸상태도 나아졌고 이제 힘낼 거에요.
그 동안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가끔 알라딘에 들어와서 방명록과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글썽- 했답니다. ^^;;;
자기자신을 동정하는 것만큼 꼴보기 싫은 일도 없는데, 참고 봐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려요. <(_ _)>
PS. 파파 톨드 미는 역시 사야겠네요. ^^;;
PS2. 만화 속에서 마주치는 금과옥조들!
(마이동풍. 이건 일하는 여자가 회사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기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