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가시는 엄마를 바래다 드리러 나갔다가 빌려와서 읽었습니다.

에피소드 50 마지막 부분에
Happieness is a warm puppy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금붕어님네 모모같은 아이가 옆에 있었더라면
이토록 오랫동안 청승떠는 짓은 안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이 고비지만, 어쨌든 몸상태도 나아졌고  이제 힘낼 거에요.
그 동안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가끔 알라딘에 들어와서 방명록과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글썽- 했답니다.  ^^;;;

자기자신을 동정하는 것만큼 꼴보기 싫은 일도 없는데, 참고 봐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려요. <(_ _)>

 

PS. 파파 톨드 미는 역시 사야겠네요. ^^;;

PS2. 만화 속에서 마주치는 금과옥조들!
(마이동풍. 이건 일하는 여자가 회사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기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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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21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뵈니 넘 좋아요..

힘내시는 거죠??
기다렸어요.

미완성 2004-08-21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多님!
안된다 싶으시면
엉덩이로 깔아뭉개버리셔요!!
얍얍---!

瑚璉 2004-08-2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만에 와 보았더니 무슨 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으셨던 모양이군요. 부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군이 어련히 알아서 챙기시겠습니까만 아무리 속이 상하셔도 발륨은 좀... (-.-;).

stella.K 2004-08-2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파 톨드 미? 그렇게 사고 싶으리만치 좋은가요? 그렇군요. 땡기네...
다시 보게되서 반가와요. 힘내요!^^

panda78 2004-08-2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힘낼게요! 파파 톨드 미는 폭스님께 3권까지 받았고, 이제 그 뒤의 것을 사들일 생각입니다.
호련님.. 흐으.. 어쩌다 보니, 그게.. ;;; 이 참에 수면유도제도 딱 끊어야 하는데. 끙..
반디님, 반디님, 걱정해 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별로 아프지는 않았는데, 흥이 안 나더라구요.. ^^;;
솨과님. 흐흐흐.. 앞으로는 꼭 그럴게요. 이 대빵 큰 엉뎅이로 그냥. ^^ 호호.

털짱 2004-08-22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라도 보신이 된다면 제 털을 보내드릴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흠흠!

panda78 2004-08-22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상태에서 몸보신을 한다면... 으흑.. 옷 새로 다 사야되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