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빈 대학교 강당의 천정을 장식할 철학, 의학, 법학을 주제로 한 우의화 제작을 의뢰받아서 그린 그림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림들...  


   그 중 <의학>의 한 부분으로서, 이 인물은 여제관 히게이아입니다. 히게이아는 아버지 아스클레피오스와 함께 의신으로 대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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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4-06-14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디트랑 똑같이 생겼군요. 대학에 그린 그림들이 학교측에 의해 거부당했죠 아마? <--아는체 하려구....^^

superfrog 2004-06-14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도도한 자태... 화려한 붉은 황금빛..

starrysky 2004-06-1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클림트의 여자들도 생김새가 꽤나 비슷하군요.. 유디트 하니까 갑자기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유디트가 떠오르네요. 젠틸레스키 그림도 올려주세요. 너무 좋아요~ ^^

panda78 2004-06-1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틸레스키 그림이요.. 제 페이퍼에서 유디트로 검색하시면 있을 겁니다요- ^^

panda78 2004-06-1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클림트 연구 하셨잖아요- 학교 측에 의해 거부당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됐죠? 좀 더 알려주세요---
스타리님- 유디트랑 이거랑 다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가 모델이라 비슷한 거 아닐까요?
금붕어님, 클림트가 그린 여자들은 다 심하게 도도한 것 같아요.. ㅋㅋ

starrysky 2004-06-1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클림트의 모델이 다 같은 사람이었군요. 어쩐지.. (역시 다양한 모델을 써야 돼. 궁시렁궁시렁 ^^;)
글구요.. 페이퍼에 검색 기능 있는 거 몰랐어요. 히히. (아, 역시 컴맹)

hanicare 2004-06-14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속공예에 손댄적이 있어서인지 역시 금빛찬란한 클림트.

panda78 2004-06-1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이 금색이 없는 클림트 그림은 왠지 심심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