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친오빠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오빠에게 꽉 잡혀서 기죽어서 살았는데

오빠가 대학 간 뒤부터는 사람이 바뀐 듯 잘해줘서

지금은 아주 친합니다. ^^

옛날에는 "엄마, 왜 나를 외동으로 낳지 않으셨나요?"그러면서 울기도 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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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6-0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아주 미남이십니다. 동안이시고. 장가는 가셨는지? 나이는 몇이신고? 하시는 일은? 왜 이리 갑지기 궁금한게 많지? 애인은 있으신가요? 호호. 이러다 판다님 눈밖에 날라...

panda78 2004-06-02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 두 살 많고, 내년에 결혼 예정.. 광고 회사 근무.. ^^;;;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_ _)
어려 보이는 데다, 패션도 리바이스 청바지에 나이키 운동화라
이제 밖에 나가면 제 동생이라 그럽니다.. TㅂT

stella.K 2004-06-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아깝다. 어디 오빠 닮은 사람없어요? 판다님 보다 두살이 많다면 몇살인지 감이 안 와요. 근데 상관 없어요. 저도 임자 있는 사람한텐 관심없으니까. 하지만 부럽습니다. 판다님한테 잘 해 주신다니 말입니다. 저도 오빠가 하나 있긴 한데 오빤지 웬순지 분간이 안 갈 때가 많아요. ㅋ.

panda78 2004-06-0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빠 대학 가기 전까지는 악몽에 가까웠어요.. ㅡ..ㅡ 자기는 기억 하나도 못하지만.
떨어져 사니까 더 애틋한 거 같아요. 같이 살면 아직도 지지고 볶고(도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지금은 전화하면서 사랑해, 동생- 나두 사랑해, 오빠- 그러지만.. ^^;;;

▶◀소굼 2004-06-03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가시면서 철이 드셨군요^^;;; 외동아들 발언은 판다님께 꽤 충격이었겠습니다;

진/우맘 2004-06-03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 충격발언은 오빠가 아니라 판다님이 하신 듯.^^;

물만두 2004-06-0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재환 닮은 것 같아요. 잘 생기셨네요... 그래도 오빠가 남동생보다는 나을걸요...

마태우스 2004-06-03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제가 저렇게 생겼다면 밤거리를 평정했을텐데....

panda78 2004-06-03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태님은 지금도 술집 평정하랴, 서재 평정하랴 바쁘시잖아요.. ^^;;
물만두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엄마가 동생 하나 낳아 줄까--? 그러면 싫다고 엉엉 울었어요.. ㅡ.ㅡ;;
소굼님 진우맘님) 넵, 그 얘기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자기 연민에 빠져 한 말이지요.. 오빠가 못살게 굴 적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