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리로다 (양장) 믿음의 글들 6
김진홍 지음 / 홍성사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늘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면서도 본질을 등한히 한다.  

 

  삶이 서투르고 지혜가 부족한 것도 그 등한함에서 나옴을 우리는 늘 코가 깨진 후에야 깨닫는다.  

 

  이제 이 본질에 충실함으로 다가서야 한다.  

 

  새벽과 비파, 수금은 이때만이 깰 것이다.  

 

  나와 더불어 김진홍 목사가 이 본질에 다시금 다가서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녹색평론선집 3
김종철 엮음 / 녹색평론사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장이란 말 앞에 녹색을 붙일 정도로 해괴한 시대에 녹색의 참의미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녹색평론>은 값지다.  

 

  4대강을 향한 삽질이 얼마 남지 않았다.  

 

  녹색성장의 본보기로 삼을 모양이다.  

 

  난 그것이 녹색은 물론 성장인지도 모르겠다.  

 

  녹색성장은 형용모순인데 이 정부는 그저 모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민주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問 라이브러리 3
최장집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유시민도 지역주의를 바라보는 최장집의 안이한 시선을 비판한다.(<후불제 민주주의>중 '최장집') 

 

  이 책을 보면서 최장집의 주장이 자꾸 공허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최장집은 대통령중심제의 대안은 의회중심제라 말한다.  

 

  그런데 그것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말이 없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조부 2010-02-17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한창 읽고 있는 책이네요~


 
정본 윤동주 전집
윤동주 지음, 홍장학 엮음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대는 무슨 즐거움으로 엄혹한 당대를 살았던가요? 

 

  분명 그대의 눈에 그리스도는 진정 행복했을 것이요.  

 

  못남이요, 내 마음이 아픈 것은.

 

  이 많은 이가 당신을 그리는 것은 그대의 못남 때문이요. 

 

  못남은 죄가 되지 않소.  

 

  내가 진정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인 것이요.   

               윤동주(1917-19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샹그리라를 찾아서 - 김윤식 중국기행
김윤식 지음 / 강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김윤식 교수 연배에 떠나는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 분은 여전히 공부함이며, 문학함이다.  

 

  책은 두 가지의 즐거움을 오롯이 말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