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ㅣ 그린비 크리티컬 컬렉션 6
프란츠 파농 지음, 남경태 옮김 / 그린비 / 2010년 5월
평점 :
문명의 시작이 고대 그리스임을 의심하지 않았던 나처럼 파농도 자신이 프랑스인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가 자신의 새까만 얼굴 색깔에 어느 순간 화들짝 놀랐듯이 내게도 그러한 순간이 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검은 피부에 흰 가면'을 씌우는 힘의 근원에 무엇이 있는지도 알기를 바란다.
Frantz Fanon(1925-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