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미망과 광기
찰스 맥케이 지음, 이윤섭 옮김 / 창해 / 2004년 2월
구판절판


이제까지 미래를 알리는 여러 방법을 살펴보았다. 어리석은 행동의 특징은 모든 나라에서 똑같다. 단지 국민성과 각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뿐이다.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호기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죽음과 불행은 종교가 없고 무지한 자들의 마음에 늘 부담이 된다. 이들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이나 현자의 설교도 쓸모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쓸데없는 짓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것은 틀림없다. 점쟁이와 예언자들은 신뢰를 많이 잃었다. 이것은 분명한 발전이다.
-15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