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미래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잘못을 범해왔다. 신은 미래에 인간이 열 수 없는 베일을 쳐놓았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행복하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신의 축복을 알지 못하고 어느 시대에나 미래를 알려고 애썼다.-1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