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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ㅣ 책세상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 책세상 / 2002년 2월
평점 : 
선생과 학생
근본적으로 선생이란, 모든 일을 자기 학생과의 관계에서만 진지하게 생각한다.ㅡ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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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야만성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은 야만성이다 : 그것은 다른 사람을 모두 희생하며 행해지기 때문이다. 신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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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척하면서 죽이는 손
만일 아끼는 척하면서 죽이는 손을 본 적이 없다면, 인생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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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체험
성격이 있는 자는 언제나 되풀이해서 돌아오는 자신의 전형적인 체험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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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시야
천문학자로서의 현자(賢者). ㅡ 만일 네가 별들을 아직도 "네 위에 있는 것"으로 느낀다면, 너에게는 인식의 시야가 아직 결핍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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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적인 인간
호전적인 인간은 평화로운 상태일 때 자기 자신에게 덤벼든다.
- 니체, 『선악의 저편』, <제4장 잠언과 간주곡>, 제63절∼7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