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오랫동안 배를 부풀린 개구리 제 몸을 늘이고 부풀리는 사람을 나 너무나도 많이 보았는데, 그때마다 민중은 외쳐댔지. '저기를 보라, 위대한 사람을 보라!'고. 그러나 풀무 따위가 다 무슨 소용이람! 언젠가는 바람이 빠지고 말 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배를 부풀린 개구리는 끝내 터지고 만다. 그렇게 되면 바람은 빠진다. 잔뜩 부풀어오른 자의 배를 찌르는 것, 나는 그것을 괜찮은 심심풀이라고 부른다. 귀담아 들어라, 너희 사내아이들이여!
너무나 오랫동안 배를 부풀린 개구리
제 몸을 늘이고 부풀리는 사람을 나 너무나도 많이 보았는데, 그때마다 민중은 외쳐댔지. '저기를 보라, 위대한 사람을 보라!'고. 그러나 풀무 따위가 다 무슨 소용이람! 언젠가는 바람이 빠지고 말 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배를 부풀린 개구리는 끝내 터지고 만다. 그렇게 되면 바람은 빠진다. 잔뜩 부풀어오른 자의 배를 찌르는 것, 나는 그것을 괜찮은 심심풀이라고 부른다. 귀담아 들어라, 너희 사내아이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