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오비디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Pentheus torn apart by Agave and Ino, 450-425 BC, Attic red-figure lekanis, 루브르 박물관

 

 

 

그들의 경고가 그를 더욱더 부추겼다. 그의 광란은 제지하려는

그들의 노력에 자극 받아 더 거세졌으니, 말리려는 노력이

해가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산속의 급류가 가로막는 것이 없는

동안에는 나직이 속삭이며 부드럽게 흘러감을 알고 있다.

하나 목재나 앞을 막는 바위들이 흐름을

방해하는 곳에서는 그것은 방해로 인해 더욱 거세져서

거품과 함께 끓어오려며 앞으로 내닫지 않는가! 

 

 - 오비디우스, 『원전으로 읽는 변신 이야기』, 제3권 566∼5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