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진화론 - 종의 기원 강의
스티브 존스 지음, 김혜원 옮김, 장대익 감수 / 김영사 / 2008년 3월
절판


150만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고유명을 가지고 있지만 곤충이나 벌레처럼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진 무리 사이에서도 아직 설명되어야 할 종류가 세 배나 남아 있다. 열대나무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독가스로 공격하면 1,000종류의 새로운 딱정벌레를 들추어낼 수 있다. 약 7,000가지의 곰팡이에 이름이 붙여졌지만 전문가들은 100만가지 이상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데 동의한다. 바다는 미지의 (그리고 막대한) 땅이다. 만약 바닷물을 고르게 펴 놓는다면 전 지구가 약 1.6킬로미터 깊이로 잠길 것이다. 바다는 신비로 가득 차 있으며, 50만 종에서 많게는 그보다 20배나 되는 종류의 동물을 품고 있을지 모른다. 한 줌의 바자 진흙 속에 100종의 선충류가 숨어 있을 수 있다. ...... 세계의 포유동물 목록은 5,000종쯤 되지만 어딘가에 3,000종이 더 숨어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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