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교육 만화에 종종 등장하는 것처럼, 뇌를 각종 계기와 레버가 달린 제어반으로 보고 그것을 사용자-자아, 영혼, 유령, 개인, '나'-가 조종한다고 하는 것은 여전히 매력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인지 신경학에서는 자아 역시 뇌의 체계들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네트워크일 뿐임을 입증하고 있다.-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