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지요...
메리 루플 <나의 사유 재산>
에이드리언 리치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프루던스 체임벌린 <제4물결 페미니즘 : 정동적 시간성>
전번 페이퍼에 곧 살 거라고 했던 책들. <나의 사유 재산>이 빠졌더라고.
데버라 리비 <알고 싶지 않은 것들>
<살림 비용>에 이어 또 지름.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ㅠㅠ 새 책이니 이번엔 비닐에 싸여 오겠지?^^;;;
이렇게 며칠 전에 질러놓고 또 샀다고 좌절좌절하고 있다가 오늘 또 삼. 미쳤음. 쟝쟝님이 자제하라고 하셨는데, 그 자제 새해에 하면 안 될까요. 불끈. 새해엔 진짜 좀 자제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릴리 댄시거 <불태워라 : 성난 여성들, 분노를 쓰다>
와 진짜 아침에 책 담고 오후에 샀다. 표지는 많이 본 듯한데 보관함에 담아놓질 않았어. 중고 있어서 냅다 지름.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예순, 네 멀지 않았고요. 내내 담아두고 째려만 보다 같은 중고점에 있어 또 냅다 지름.
소윤경 <레스토랑 Sal>
궁금하다. 양심적으로 중고 구입이다. 그림 어떤지 아직 모르고 이 작가의 그림책 궁금해서 좋다는 거 한 권(콤비 Combi:)을 선물받았는데 연달아 또 갖게 될 줄은... 아 선물받은 책 페이퍼도 써야지. (리뷰는 언제 쓰노?)
이유진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전자책 구입. 진짜 책들 다 전자책으로 좀 만들어주세요, 네? 그럼 제가 저렇게 기를 쓰고 종이책을 중고 찾아 삼만 리 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열 받아 에라이 하고 새 책을 냅다 질러서 배송료 세금 폭탄 맞아가며 받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네? 조용히 하라고요? 네.
그리고 또... 굿즈 할인쿠폰에 혹 해서 2만원을 채웠다는 웃픈 이야기. 아니 노트용 수정 테이프 있는 거 여러분 아셨어요? 늠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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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2월 하고 2021년 올해의 마지막 주문이 끝났... (확실히 끝 맞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