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율의 또 다른 기준 !

 

[수입]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전곡 [4 FOR 3]  
Angela Hewitt / Hyperion / 2009년 6월
평점 :

"피아노의 구약성서" 라 불리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2 권. 1권을 마친 후 20년이라는 세월 이후에 작곡한 2권은 모두 바흐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각각 24곡씩 들어있으며 다양한 기법과 바흐만의 특징적인 처리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미 펭귄 가이드의 Key, Rosetta 등의 추천을 받은 바 있는 휴이트는 2007년-2008년 에 걸쳐 10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보다 가볍고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연주한 음반이라 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평균율로서는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911410922 의 음반을 추천음반으로 꼽을 수 있다. 

2006년 그라모폰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Artist of the Year) 로 뽑힌 바 있는 그녀는 생생하면서도 작품의 본질을 꿰는 연주로 수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 음반에 실린 연주에서는 하이페리온의의 명징한 사운드와 잘 맞춰진 포커스로 인해 지루하지 않은, 한껏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편히 잠드소서

팝의 큰 별이 지다.
 
팝의 황제(King of Pop)라 불리는 마이클 잭슨이 컴백을 앞두고 6월 25일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습니다.
7월 8일부터 영국 런던 O2 아레나 등에서 콘서트 'This is It'을 시작으로 바쁘게 컴백을 준비하던 그의 죽음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마이클 잭슨은 1958년 8월 29일 미국 인디애나주 게리에서 클라리넷 연주가였던 어머니와 그룹 The Falcons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아버지 사이에서 9남매 중 다섯번째로 태어났습니다.
5세 때부터 친척들과 형제들로 이루어진 'The Jackson 5'로 이후 'The Jacksons'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Thriller](1982), [Bad](1987), [Dangerous](1991), [HIStory: Past, Present and Future, Book 1](1995)등의 앨범을 출시하며 명실공히 팝의 황제로 불렸습니다.

그의 앨범들은 현재까지 모두 7억 5천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그의 대표적인 노래 "Billie Jean"은 안무 문워크(Moon walk)를 크게 유행시키며 그만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2001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자' 부문에, 2002년에는 '작곡가' 부분에 올랐으며, 그래미 시상식에서 총 13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가 팬들에게 남겨두고 간 수많은 곡들을 '잭슨 5' 시절의 앨범부터 모아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총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수입] Bad (Remaster)(Special Edition)
Epic / 2001년 7월
20,900원 → 17,500원(16%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09년 06월 26일에 저장

품절

마이클 잭슨 & 잭슨 파이브 - 모타운 이어스 50 [3CD]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외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9년 1월
24,900원 → 20,800원(16%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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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Michael Jackson - Thriller 25th Anniversary Edition : Zombie Cover O-Card Brilliant Box- 3,500장 한정 판매! (CD+DVD+홀로그램 스티커+영문,번역 가사 (Limited Edition))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2월
19,000원 → 16,000원(16%할인) / 마일리지 16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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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Michael Jackson - Thriller 25th Anniversary Edition : Deluxe Version (Casebound/Pozzoli Book)- 7,500장 한정 판매! (CD+DVD+48p부클릿+홀로그램 스티커+영문,번역 가사 (Limited Edition))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2월
24,500원 → 19,000원(22%할인) / 마일리지 190원(1% 적립)

2009년 06월 26일에 저장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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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8개 부문 석권!

제 81회 오스카의 영광은 대니 보일에게 돌아갔다.
'슬럼독 밀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는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등 8개 부문을 휩쓸었다.
13개 부문 후보로 올라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시각효과, 미술, 분장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남우주연상은 '밀크'의 숀 펜, 여우주연상은 '더 리더'의 케이트 윈슬렛이 5차례 도전끝에 받았다.
이미 고인이 된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는 예상대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 제81회 아카데미상 수상자(작) 리스트 >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 대니 보일 / 주연 :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주요 부분 8개 부분 수상! 뭄바이를 배경으로, 가난뱅이가 부자가 되는 이야기. 비카스 스와루프의 장편소설 슬럼독 밀리어네어-Q&A 가 원작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주제가상, 음향상까지 모두 8개를 수상했다. 뷰포이는 “대니(보일, 감독)와 크리스천(콜슨, 제작자)이 나머지 삼총사”라며 감사를 전했고, 감독상을 수상한 대니 보일은 “적은 돈으로 제작되는 인디영화들에게 큰힘”이 된다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로부터 작품상 트로피를 건네받은 제작자 크리스천 콜슨은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 스타도 힘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각본이 있었고, 그 각본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감독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버라이어티 >는 < 슬럼독 밀리어네어 >의 수상을, 할리우드와 오스카에 불어오는 세계화의 바람으로 해석했다. 캐스팅의 대부분이 인도 출신 배우들이며, 영화를 이루는 언어의 30% 이상이 힌두어이기 때문이다. < 슬럼독 밀리어네어 >는 외국어 영화로는 첫 작품상 수상작이 됐고, 대니 보일과 사이먼 뷰포이에게도 첫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원작]                   [OST]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감독 : 스티븐 달드리 / 주연 :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여우 주연상 수상 케인트 윈슬럿은 < 센스 앤 센서빌리티 >, < 타이타닉 >, < 아이리스 >, < 이터널 선샤인 >, < 리틀 칠드런 >으로 모두 5번 연기자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드디어 6번째로 후보에 오른 <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로 생애 첫 오스카상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얼마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 레볼루셔너리 로드> 로 여우주연상을,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의 제작자인 故 앤서니 밍겔라 감독과 故 시드니 폴락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전했다      [원작]

밀크 감독 : 구스 반 산트 / 주연 : 숀 펜, 에밀 허쉬 남우 주연상 수상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커밍아웃한 정치가이기도 한 밀크의 숀핀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수상소감으로 "이 빨갱이들, 호모 좋아하는 나쁜 놈들”이라는 우스개로 입을 연 펜은 감독 구스 반 산트와 영광을 나누고, 동성연애자간 결혼과 새 시대를 맞은 미국에 대해 지지를 표한 뒤,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를 그에게 양보한 미키 루크에 찬사를 바쳤다.

다크 나이트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주연 : 히스 레저, 크리스찬 베일 남우 조연상, 사운드 편집상 수상 < 다크 나이트 >의 조커를 연기한 故 히스 레저에게 돌아갔다. 레저의 가족이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OST]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감독 : 우디 앨런 / 주연 : 스칼렛 요한슨,레베카 홀 여우 조연상 수상 젊은 미국인 여성 비키와 크리스티나는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서 일어나는 사건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신경질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내뿜는 마리아 엘레나 역할은 연기한 크루즈는 감독 우디 앨런에게 아름다운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주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고, “여배우를 위한 역할을 말할 때, 페드로 알모도바르를 빼놓을 순 없다. 그의 많은 모험에 나를 포함시켜 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을 맺었다.

시각 효과상/분장상/미술상 수상!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 맨 온 와이어

의상상 수상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슈만 4번 중 최상의 연주

[수입] 슈만 : 교향곡 4번 & 하이든 : 교향곡 88번(LP 자켓) 
Wilhelm Furtwangler / DG / 2004년 9월
평점 :



슈만의 4번 교향곡은 1번과 함께 인기있는 작품으로 최초에는 [교향적 환상곡] 이라는 표제를 지닌 그의 대표작이다.
너무나 유명한 어린이의 정경 op.15, 환상소곡집 op.12등의 피아노곡집과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등이 그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슈만의 교향곡 4번은 처음 듣기에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지만 베토벤 이후 교향곡이 변화하는 과정속에서 슈만이라는 작곡가의 개성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곡이다. 오늘 올린 음반은 펭귄 (로제타), 그라마폰가이드선정 등의 추천을 받는 음반이다.


모노 녹음이라는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 음반에 수록해 있는 하이든의 교향곡 또한 4.5/5 수준으로 평하고 싶으며
같이 들어볼 만한 다른 음반은,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356777123 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푸르트뱅글러 하면 떠오르는 베토벤 못지 않게, 혹은 더 크게 그의 지휘봉에 도취할 만큼 훌륭한 연주가 아닌가 한다. 이 음반에서 음들은 마치 개별적으로 생명을 지닌듯하며 음악을 듣는 사람의 마음을 꽉 채우는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표제에 걸맞게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미처 알아차리기 전에 팽창하여 폭발하는, 슈만의 숨겨진 낭만의 희열을 즐길 수 있는 음반이라 말하고 싶다. 단점보다 끊임없는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연주.

절묘하게 이어지는 노래와 같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수입] [SACD] Frederic Chopin - Piano Concerto / Rubinstein - RCA Living Stereo SACD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Stanislaw Skrowaczewski 외 / 소니비엠지(SonyBMG) / 2005년 9월
평점 :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는 쇼팽의 대표작으로 불과 20세의 나이에 작곡한 곡이다. 
피아노에 있어 최고의 작품들을 남긴 그는 즉흥곡, 연습곡, 녹턴, 전주곡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남겼다. 

두 협주곡 모두 전체를 통해 감성이 물씬 풍기는, 처음 쇼팽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매력을 느낄한한 곡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음반은 펭귄가이드 ***, 헤일록 가이드, NPR 가이드에서 추천하는 평을 받는 음반.


이 음반에 수록해 있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모두 4.5/5 수준으로 평하고 싶으며
같이 들어볼 만한 다른 음반은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355679829
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펭귄가이드에 따르자면 루빈스타인의 타의 추총을 불허하는 루바토를 잘 들어볼 수 있는 음반이다.
개인적인 느낌을 덧붙이자면 절묘하게 이어지는, 노래하는 듯한 쇼팽은 정말 루빈스타인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