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52回 長編部門  秘密  幻の女   東野圭吾   香納諒一  / 短編および連作短編集部門  花の下にて春死なむ 
 北森鴻   / 評論その他の部門  世界ミステリ作家事典〔本格派篇〕   森英俊    
 
第51回 長編部門  鎮魂歌(レクイエム) 不夜城II  OUT   馳星周   桐野夏生  / 評論その他の部門  本格ミステリの現在  ホラー小説大全   笠井潔   風間賢二   
 
第50回 長編部門  奪取   真保裕一   / 評論その他の部門  沈黙のファイル 「瀬島龍三」とは何だったのか 
 共同通信社社会部   
 
第49回 長編部門  ソリトンの悪魔  魍魎の匣   梅原克文  京極夏彦  / 短編および連作短編集部門  カウント・プラン   黒川博行    
 
第48回 長編部門  沈黙の教室  鋼鉄の騎士   折原一   藤田宜永  / 短編および連作短編集部門  ガラスの麒麟 
日本殺人事件   加納朋子   山口雅也  / 評論その他の部門  チャンドラー人物事典   各務三郎    
 
第47回 長編部門  ガダラの豚   中島らも  / 短編および連作短編集部門  ル・ジタン  めんどうみてあげるね   斎藤純   鈴木輝一郎  / 評論その他の部門  冒険小説論 近代ヒーロー像100年の変遷   北上次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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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7回 長編及び連作短編集部門  葉桜の季節に君を想うということ  ワイルド・ソウル   歌野晶午  垣根涼介  / 短編部門  死神の精度   伊坂幸太郎  / 評論その他の部門  水面の星座 水底の宝石  夢野久作読本   千街晶之   多田茂治   
 
第56回 長編及び連作短編集部門  石の中の蜘蛛  マレー鉄道の謎   浅暮三文   有栖川有栖  / 短編部門  該当作なし  / 評論その他の部門  幻影の蔵   新保博久/山前譲   
 
第55回 長編及び連作短編集部門  ミステリ・オペラ  アラビアの夜の種族   山田正紀   古川日出男  / 短編部門  都市伝説パズル  十八の夏   法月綸太郎   光原百合  / 評論その他の部門  該当作なし   
 
第54回 長編及び連作短編集部門  残光  永遠の森   東直己   菅浩江  / 短編部門  該当作なし  / 評論その他の部門  20世紀冒険小説読本(「日本篇」「海外篇」)  推理作家の出来るまで   井家上隆幸   都筑道夫   
 
第53回 長編及び連作短編集部門  永遠の仔  亡国のイージス   天童荒太   福井晴敏  / 短編部門  動機   横山秀夫   / 評論その他の部門  ゴッホの遺言   小林英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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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ential Simon & Garfunkel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사이먼 앤 가펑클... 영원한 아티스트들... 언제나 울릴 음악을 부르는 사람들... 그들의 노래는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과거이고 현재이며 또한 미래이다. 이미 고여 있지만 그렇다고 절대 썩지 않을 언제나 아름다운 호수의 잔잔함과 평안함을 주는 그들의 노래를 듣노라면 옛 생각이 절로 난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아트 가펑클과 폴 사이먼을 구별하지 못하던 내게 친구가 말 해준 구별법... "아트 가펑클만 알면 돼. 펑... 머리 펑" 지금도 아트 가펑클하면 그의 머리가 먼저 생각난다. 그들의 마지막 해체 공연을 미련하게 못 보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했던 일... 미세스 로빈슨을 들으면 언제나 생각나는 졸업과 젊은 날의 더스틴 호프만...

해체 뒤 아트 가펑클이 아닌 폴 사이먼이 솔로로 나왔을 때의 분노... 목소리나 노래는 아트 가펑클이 훨씬 좋고 잘하니까.

이 음반은 두 장에 모두 40곡의 곡을 담고 있다. 이런 베스트 음반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이먼 앤 가펑클은 이미 오래 전 사람들이고 그들의 음반을 살 수 없었으니 이 음반은 꽤 매력적이고 만족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들의 음악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음악을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 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이들이 바로 사이먼과 가펑클이다. 아름다움을 귀로, 온 몸으로 느끼게 해주니까 말이다.

내가 그들을 논할 자격은 없지만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노래를 들려준 그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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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03-0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의 리뷰에 딱 들어맞는 아름다운 추억이 그들의 노랫속에 숨어 있습니다.
mp3 파일로 마음고생하는 요즘 가수들에 비하면 참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물만두 2005-03-0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엠피3 안듣고 듣고 싶으면 음반 사요. 아님 안듣고요^^ 사이먼과 가펑클만큼만 잘 부르면 안 살 이유가 없죠. 가수부터 제작자부터 노래 잘 만들고 잘 부르고 볼 일이죠...

aeterna 2007-02-02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지만 중3때 처음 40만원짜리 오디오(?)가 생기고 처음 산 LP가 사이먼 앤 가펑클... 이후로 나에게는 첫사랑같은...
전집이 있지만 그 이후로도 이렇게 Live를 끼워서 팔땐...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물만두 2007-02-02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eterna님 아주 좋아하시는군요. 좋아하시면 라이브에 흔들리실만 합니다.

 
다 빈치 레거시 1
루이스 퍼듀 지음, 심수연 옮김 / 팬아스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다빈치 코드가 여전히 베스트셀러인 가운데 다빈치 코드와 표절 시비를 벌이고 있는 이 작품이 논의의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아마도 사람들은 베스트셀러만 읽는 모양이다.

작가는 다빈치 코드가 자신의 이 작품과 또 다른 작품인 <신의 딸>을 차용하고 표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의 딸>은 번역이 되지 않았으니 읽어볼 도리가 없다.

이 작품은 1983년에 발표되었지만 다빈치 코드를 의식해서인지 2004년에 다시 쓰여진 흔적이 보인다. 그런데 난 이 작품의 어떤 점을 다빈치 코드가 표절을 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오히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가 표절을 했다고 말하면 몰라도.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분위기가 비슷하거나 소재가 비슷하다고 표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빈치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표절이 될 수 있는 지 잘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다빈치 코드와 이 작품은 전혀 분위기가 다른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이 좀 더 인디애나 존스 풍의 작품과 007을 교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로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다.

다빈치가 여러 가지 그림도 그렸지만 발명을 했다는 것은 유명하다. 그 다빈치의 비밀 문서를 가지기 위해 벌이는 사람들의 암투와 살인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 다빈치 코드의 작품의 주인공보다 멋있다. 마치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처럼.

다빈치의 비밀 문서를 발견한 직후 그 문서를 본 사람들이 살해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남자. 그는 자신을 살해하려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를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동시에 등장한다. 그러니 이 작품은 누가 범인인가를 맞추는 작품이 아니다. 액션 스릴러로 보면 된다. 살인자에게 쫓기면서 살인자를 찾아 나서는 남자. 그리고 그가 저지해야 하는 더 중요한 문제와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야 하는 다빈치의 비밀 문서... 그것은 과연 어떤 굉장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일까...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왜 사람들이 이 작품을 외면하는 것인지... 나는 그의 또 다른 작품 <신의 딸>이 출판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은 좀 재수 없다. 역시 미국인이 등장해서 미국 만세를 외치는 작품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미국의 손에서 이루어진다. 선과 악, 모든 것이. 그리고 세상의 모든 요인은 미국인이 지킨다.

007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재미를 도 있을 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다빈치 코드보다 더 재미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비슷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마 그 비슷함 때문에 다빈치 코드는 베스트셀러가 되어도 이 작품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두 번째라는 약점 때문에... 차라리 수정하지 말고 1983년도 판 그대로 출판되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랬다면 좀 더 다르지 않았을까... 다분히 다빈치 코드를 의식했다는 점에서 점수가 깎이는 작품이지만 결코 다빈치 코드와 비슷한 내용의 작품은 아니다. 단지 다빈치가 중심일 뿐, 아니 오히려 이 작품에서 다빈치가 더욱 빛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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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3-0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도발적인 제목. ㅋ
근데 '다 빈치 코드'보단 좀 재미있나요!?

물만두 2005-03-0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해요... 박진감은 이 책이 낫고 결말은 별로고 그래요...

마늘빵 2005-03-05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프다...

물만두 2005-03-0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세요^^
 
최후의 밀서 - 김성종 추리문학전집 31
김성종 지음 / 남도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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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즈음이 배경인가 보다. 유괴와 기투와 가족간의 불화를 그려내고자 했던 모양이지만 너무 많은 것이 소재로 제공되다 보니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는 식으로 보여주다 그냥 끝이 나고 말았다. 그래도 우리 나라 최고의 추리 소설가인 김성종의 작품인데 너무 실망스럽다. 유괴면 유괴 하나만을 <파일 7>이나 <아기는 프로페셔널>처럼 다루던가, 기업 미스터리를 그릴 생각이었다면 그것만을 하던가 가족간의 불화를 쓸 생각이었다면 좀 더 가족 구성원의 내면을 담았어야 했다. 그런데 그 어떤 것도 없다.

아이은 유괴되었지만 유괴된 아이를 찾으려는 것도 재미가 없고, 마치 두 재벌간의 싸움을 보여줄 것처럼 하다가 그것도 그냥 흐지부지되어 버리고, 가족간의 불화는 아예 형제가 마지막에 잠깐 출연했다가 만다. 

쓸데없고 쓸모 없는 베드신을 넣어 더 작품을 끌어내리고 있다. 이 작품보다 <안개 속에 사라지다>나 <피아노 살인>, <최후의 증인>이 더 낫다. 내가 본 김성종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재미없는 작품이었다.

최후라는 제목의 작품을 두 작품 썼다. 생각해 본다. 최후 시리즈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최후의 밀서라... 밀서라는 말이 참 거창하게 포장되어 있다. 차라리 제목을 바꿨더라면 좀 나았을 테고, 가족간의 불화와 기업 내부의 암투를 더 노골적으로 심화시켜 등장 인물을 비중 있는 한 사람에게 탐정의 역할을 맡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아니면 형사를 오병호를 등장시키던가...

기대하지 않았기에 실망도 크지 않지만 가슴은 아프다. 우리 나라 추리 소설의 갈 길이 너무 멀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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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3-04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은 모르지만.. 김성종이라면 한국 추리소설의 마지막 보루가 아니던지...!?

물만두 2005-03-0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맞아요.
사요나라님 김성종씨도 작품의 편차가 큽니다. <최후의 증인>은 좋았고 <피아노 살인>도 좋았는데 이 작품은 영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노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