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당면사리 2003-11-12  

혹시 '여자의 위기' 보셨어요??
안녕하세요? 두번째 인사요..
어제 헌책방 갔다가 우연히 '여자의 위기'라는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을 발견해서요.. 혹시 물만두님이 이 책도 보셨을까.. 해서요

제가 본 것은 '여자가 바다를 원할때'라는 버전이었는데, 읽고 또 읽고 하는 책이예요. 물만두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고독과 죽음에 관한 책이거든요..
그럼.. 안녕히 계셔요..
 
 
물만두 2003-11-12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감사합니다. 메리 웨슬러라는 작가의 작품인가요? 읽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jhj 2003-11-08  

안녕하세요^^
님의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요새 추리소설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인데
님의 소장함 보고서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많네요^^;;
님 리뷰 읽고서 오늘 드디어 신데렐라의 함정을 읽었습니다
아직 그 뒤의 살인 급행 침대열차는 읽지 못했지만...
근데 내용이 조금 헷갈렸던거 같아요
결국 그녀는 도인가요 미인가요 ㅡ_ㅡ;;
더 이상 말하면 혹시 안보신분들이 보구선 좀 그럴래나?ㅡ_ㅡ;;
암튼 솔직히 동서 책 고를때 너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뭐부터 봐야 할지 좀 막막한 감이 있었는데
님의 리뷰 덕택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즐독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그럼 ...(참~혹시 동서 책 강력추천해주시고 싶은거 있으심 부탁드려요^^)
 
 
물만두 2003-11-10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신데렐라의 함정 마지막 부분을 잘 한번 보세요. 그럼, 그녀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힌트... 그녀는 벌을받게 되는 그녀 자신입니다. 그리고 요즘 동서에서 나온 책 중에 <금요일, 랍비는 늦잠을 잤다>봤습니다. 아주 읽고 싶었던 책이라 고맙게 읽었지요. 아가사 크리스티 좋아하시면 이 책도 읽을만 하실 겁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책 있으면 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내 아이는 어디로.....
안녕하세요.
서재 구경왔다가 갑니다.
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마이리뷰 '내아이는 어디로....' 추천하고 갑니다.
시간이 나면 저의 서재에도 들러주시길.....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물만두 2003-11-1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라...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게 아니라 추리 소설에 관심이 많다보니 일본 추리 소설을 읽게 된 거죠. 사실 일본에 관심 갖지 않으려구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어릴 적엔 심한 국수주의에 가까왔던 적이 있어서요. 하지만 제 동생이 일본에 관심이 좀 있죠. 일본어도 하고요. 물론 일본 자체가 관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동생 통해 제가 얻고 싶은 정보 가끔 얻곤 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 한마디로 일본 자체는 별 관심 없습니다...

물만두 2003-11-08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 추리 소설을 읽는 김에 읽은 작품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종종 들러서 추리 소설 알고 계시면 추천도 해주시고 자주 놀러 오세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일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1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당면사리 2003-10-28  

존경하는 물만두님 서재에 드디어 글을 남기네요..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항상 물만두님의 마이리스트 즐겨보았습니다.
실제로 구입한 것도 있구요..
근데, 가장 궁금한것은, 그 많은 책들을 정말로 다 사시나요??
전 도저히 주머니가 따라주질 않아 왠만한 건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그리고 헌책방 가서 추리소설 있음 다 긁어오죠..
꼭 답해주세요..
(얼마전 리뷰 보고 '가짜경감 듀' 봤는데, 정말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근데 '제제벨의 죽음' 은 음.. 제 취향이 아닌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서추리문고 번역이 개인적으로 참 신뢰가 안가는데 물만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만두 2003-10-28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은 모두 사서 읽습니다. 제 소장함에 있는 책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책들입니다. 더 있지만 알라딘에 없는 책들도 있어 못올렸네요. 절판된 책은 헌책방에서 구해 읽구요. 있는 게 시간뿐이라 줄창 책만 읽고 삽니다. 제제벨의 죽음은 저도 사실 좀 그랬는데요. 시대를 생각하고 읽으면 그 시대 그런 작품을 쓴다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리뷰에는 좋은 말만 쓸려고 합니다. 동서 번역은 예전에 1978년도부터 출판한 것을 그대로 복간한 것이라 번역이 아무래도 일본 문고를 보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예전 것이라 요즘 번역한 것과 같이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번역된 책들이 더 번역이 잘됐다고 볼 수도 없고요. 추리 장르의 출판이 척박한 현실에서 저는 출판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감사하며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은 많고 돈은 부족하고 책꽂이는 넘치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실정입니다. 제가 좀 두서없이 썼군요. 추리 소설 많이 읽으시고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비로그인 2003-09-28  

국민학교때 읽던 추리소설...
국민학생때 계림사인가 ..노란 표지에 토끼그림있던 200몇권 나오던 시리즈물에서 추리소설을 한권한권 사서 읽었다...세계명작과 위인전까지 나오던 대단한 시리즈였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 엘러리 퀸. 셜록 홈즈. 괴도 루팡..그외에 여러 가지들..
용돈이 생기면 한정거장 위에 있던 서점으로 뛰어가서 책을사던 기쁨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때 한권씩 사서 읽던 추리소설을 중학교때부터는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요즘은 거의 손을 놓고 있었는데..
님의 서재를 보니 다시 추리소설이 읽고 싶어지네요
좋은글 앞으로도 계속 남겨주세요...
 
 
비로그인 2003-09-29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마이리스트에서 추천하신 책들을 몇권 사려고 합니다. "통"이란 책이 추천이 많네요..책 읽고 다시 올께요^^

물만두 2003-09-2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같이 책을 권하며 가을을 만끽했으면 싶네요...

물만두 2003-10-0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 대단한 작품이죠. 이 책 읽으시고 추리 소설 마니아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도우미 되었다니 기쁘네요. 책 재미있게 읽으세요...